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환경을 배려한 염색 공법인 ‘가먼트 다잉’ 방식을 적용한 ‘핀츠셔츠’를 출시했다.

나우는 원단을 염색한 뒤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옷을 염색하는 기법인 가먼트 다잉 방식으로 염색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 사용량을 30%까지 줄이고 정수 처리 과정에서 오염도 줄였다. 또한 독성이 적은 염료를 사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 이를 통해 소재의 선택뿐 아니라 제품의 염색까지 환경을 생각한 '착한 셔츠'를 선보인다다.

특히,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일상에서 아우터나 이너로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베이직한 체크 패턴의 경우 은은한 가먼트다잉 특유의 컬러감과 만나 고급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 또한 그레이, 민트, 네이비, 핑크 네 가지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높였다.

‘핀츠셔츠’는 나우 공식 온라인 몰과 전국 나우 매장, 그리고 나우의 문화공간인 ‘나우하우스(nau hau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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