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성분 섬유
-UA 러시 컬렉션

미국 스포츠 의류 브랜드 언더아머가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적외선 사우나(infrared sauna)와 같은 효과를 주는 의류 라인을 개발했다.
언더아머는 최근 운동 중 생성되는 인체 에너지를 재활용시키는 기능을 가진 의류 라인 ‘UA Rush’ 컬렉션을 런칭했다. 의류를 형성하는 섬유에 미네랄 성분을 스며들게 만들어 특별한 효과를 자아낸다.
슬림핏 티셔츠, 긴팔 셔츠, 레깅스, 타이츠 등으로 이루어진 컬렉션은 격한 운동을 할 때 입는 용도로 개발됐다. 운동 중 열을 방출하면 패브릭이 이를 흡수해 적외선 에너지로 변환시키고 이를 인체로 다시 내보내는 원리다.
섬유는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미네랄을 추출해 액티브 파티클로 만든 후 사용한다. 미네랄이 함유된 파이버를 퍼포먼스 패브릭으로 니팅해 컬렉션을 만든다.
가격대는 45달러에서 100달러 사이로, 11일 런칭됐다. NBA 농구선수 스테픈 커리, 축구선수 켈리 오하라, 영국 프로 권투선수 안소니 조슈아 등이 제품을 입고 트레이닝을 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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