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론 루메나 DNA’
-얼룩 저항력 강한 섬유

 인비스타가 상업 시설 카펫 용도를 염두에 둔 새로운 자재를 최근 런칭했다.
인비스타의 새로운 ‘앤트론 루메나 DNA(Antron Lumena DNA)’는 기존 인비스타 기술에 특히 얼룩, 흙과 같은 오염 물질에 대한 저항력, 텍스처 면에서 더욱 뛰어난 기능을 갖춘 나일론 파이버 시스템으로 소개됐다.
인비스타는 기존 앤트론(Antron) 파이버가 오래 지속되는 내구성과 기능성을 자랑하지만, 시장 조사 결과 사람들이 이와 동시에 청소하기 또한 쉬운 바닥 자재를 원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새 자재의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비스타 관계자에 의하면 Antron Lumena DNA는 파이버 내에 모든 기술이 포함돼 있어, 생산 과정에서 겉면을 보호하는 처리 과정 없이도 오래 지속되고 효율적인 말끔함을 제공한다.
Antron Lumena 카펫 파이버는 향후 Antron Lumena DNA 파이버로 전환된다. 트렌드에 맞는 300여 색상 옵션이 가능하다.
다른 나일론 카펫에 비해 새로 런칭된 제품은 텍스처 유지력이 두 배 뛰어나고, 얼룩 저항력은 열 배 뛰어나며, 흙먼지(soil) 저항력은 65%, 색상이 바래지는 것에 대한 저항(fade resistance)은 세 배 높다고 한다.
한편 인비스타는 최근 광저우 소재 기업 Pan-Asia PET resin과 PTA 생산에 대한 라이선스 체결 합의에 도달했다. PTA는 폴리에스테르의 원료로 사용된다. 팬아시아는 인비스타의 P8 기술을 사용한 PTA 생산 공장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만들게 된다.
중동에서 인비스타 기술 라이선스 생산은 처음이 된다고 한다. 연간 125만 메트릭 톤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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