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에디터스 초이스
-파이버 셰딩 감소 기술

 미국 섬유 기업 폴라텍이 아웃도어 관련 매체 백패커 매거진으로부터 친환경 상 ‘그린 어워드(Green Award)’를 받았다.
폴라텍은 최근 기업의 폴라텍 파워 에어(Polartec Power Air) 제품이 백패커 매거진의 2019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파워 에어는 기능성 아웃도어 웨어를 위한 니트 구조 기술로, 공기를 패브릭 내부에 보유시킴으로 보온성질을 띄게 한다. 마이크로파이버 셰딩을 크게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백패커 매거진은 디자인, 소재, 기능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매년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여해 오고 있다.
폴라텍 파워 에어 기술은 원사가 독특하게 패브릭을 이루고 있는 방식으로 여러 개의 레이어를 이루어 그 내부에 들뜬 파이버를 붙잡아 놓는다. 열 보존성은 높은 동시에 다른 프리미움 급 미드-레이어 용도 패브릭에 비해 5배 가량 적은 양의 마이크로파이버를 셰딩한다.
마이크로파이버 셰딩은 세탁 과정 등에서 흔히 일어나는 환경오염 방식 중 하나다.
폴라텍은 최근 섬유 기업 Unifi, CiCLO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리사이클된 소재를 사용하기 위한 폴라텍 에코-엔지니어링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새로운 플리스 자재, 니트, 인슐레이션, 통기성 있는 방수 패브릭이 선보여질 것이라고 기업은 전했다.
폴라텍은 1981년 모던 플리스 기술을 처음 선보인 후, 계속해서 섬유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다. 현재 폴라텍의 제품은 경량 위킹 및 쿨링 패브릭에서 내후성 텍스타일 및 인슐레이션까지 다양하며, 이는 주요 의류 브랜드들, 미군 등 글로벌 국방부, 내염성 의류 시장, 워크웨어, 상업 시설용 업홀스터리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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