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강렬한 레드 컬러 패션으로 밀라노 패션위크를 점령했다.

지난 21일, 밀라노 현지에서 열린 ‘펜디(Fendi) 2019 F/W 여성 컬렉션 쇼’ 현장에 이성경이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번 쇼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 펜디 컬렉션으로 수많은 외신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시킨 무대였다.       

이성경은 칼 라거펠트가 마지막으로 디자인한 펜디 로마 아모르 캡슐 컬렉션 중 레드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와 로마 아모르 로고 티셔츠, 그리고 레드 숏자켓으로 매혹적인 프론트 로우 룩을 연출했다. 특유의 분위기와 완벽한 비율로 화려한 레드 룩을 연출해내 해외 셀러브리티들 속 뜨거운 취재 열기를 받았다.

이와 함께, 펜디 Pre-fall 컬렉션의 브라운 셀러리아 레더의 피카부 에센셜리 백으로 럭셔리 룩의 끝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성경은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걸캅스’에 출연했다. (사진 엘르코리아 제공)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