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지원 170건 상담 710만불 계약 추진

‘2019 독일 뮌헨 ISPO’ 경기도관. 사진제공=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섬유업체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시회에 참가해 G-텍스타일의 진면목을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뮌헨 이스포(ISPO)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도내 섬유기업 5개사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17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향후 7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ISPO’ 전시회는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전시회다. 올해에는 294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바이어들과 참관객 등 8만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경기도는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2019 뮌헨 ISPO’에 경기도관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 지역 섬유 원단의 우수성은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섬유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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