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카드 12월 통계
-3개월 연속 감소세

 

영국의 의류 지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바클리카드(Barclaycard)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영국인들의 지난 12월 의류 부문 지출은 2017년 12월에 비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국의 총 소비자 지출은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또한 2016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라 한다.
의류 부문 지출은 3.0% 감소하며, 세 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백화점 소비는 2017년에 비해 6.3% 감소했다.
의류 부문 내 모든 카테고리에서 12월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복 분야가 3.3% 감소, 남성복 분야가 4.0% 감소, 패밀리 의류가 3.5% 감소, 신발류가 1.3% 감소했다.
총 비필수(non-essential) 종목 지출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essential) 종목 지출은 0.6% 증가했다. 2016년 7월 이후 가장 저조한 증가세다. 슈퍼마켓 카테고리의 1.1% 감소세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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