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로오스 기술 개발
-친환경, 비용절감 등

 

핀란드의 신생 섬유 기업 스피노바가 상용화 규모의 파일롯 생산 설비를 만들었다.
스피노바는 최근 핀란드의 이위배스퀼래에 파일롯 생산 공장을 완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장을 건설하는 데는 3개월 반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생산 용량은 연간 최대 100~400톤 규모다.
스피노바는 4년 여 전 설립된 기업으로 목재 기반의 지속가능한 섬유 기술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셀룰로오스 섬유 소재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면서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브라질의 대규모 펄프 제조사 피브리아,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 핀란드 패션 하우스 마리메코, 글로벌 친환경 기관 패션포굿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시행해오고 있다.
스피노바는 기업이 고유의 스피닝 기술 컨셉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 해 동안 섬유 및 패션 산업 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프로토타입 개발 및 제품 개발 시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컨셉 시험을 마친 후 기술을 더욱 보편화시키고 라이선스화 또한 가능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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