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직물협, 일부 수출업체 덤핑투매 자제 촉구

윤정환 회장

한국니트직물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명동 동보성 중식당에서 정례 월례회의를 열고 업계의 제값 받기 자정 노력과 함께 일부 환편니트직물 수출업체의 무차별 덤핑투매 행위 자제를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서 니트직물협의회 회원사들은 우선 환편니트직물 생산업체들이 좋은 품질에 정상 가격을 받는데 회원사 간 적극 노력을 다짐하면서 일부 환편니트직물 수출업체에서 자행하고 있는 덤핑수출 투매행위를 근절하도록 촉구했다.

이는 국내 일부 환편니트직물 수출업체가 해외사장에서 원가 이하의 덤핑투매를 자행해 시장질서가 교란되고 이로 인해 국내 경쟁업체들이 연쇄 피해를 보고 있는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의 근절을 위해 회원사들이 목소리를 적극 높여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오는 2월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윤정환 회장(부건니트 대표)과 이용원 총무(참메쉬 대표)를 만장일치로 연임시켰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제한은 없다.

니트직물협의회가 지난 19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정례 월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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