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규 부사장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공석이 된 패션부문장을 박철규(58) 부사장이 맡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총괄이던 박 부사장이 패션부문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당분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부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2개 남성복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박 부사장은 제일모직 해외상품사업부장(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전무), 해외상품사업부장 겸 여성복 사업부장(전무) 등을 거쳐 2016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상품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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