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시험연구기관>

-방글라 연구소 이어
-3000 평방미터 규모

 

독일의 섬유 시험 연구 기관 호헨슈타인이 인도에 새 연구소를 오픈했다.
호헨슈타인은 인도 하리아나 주 산업 및 경제 중심지인 그루가온에 새로운 랩을 최근 열었다.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3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이다.
호헨슈타인은 지난 7월 방글라데시 다카에 섬유 시험 연구소를 오픈한 바 있으며, 이로서 남아시아 지역에 또 하나의 연구소를 오픈하게 됐다.
인도 연구소는 11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걸쳐 3000 평방미터, 50명 직원 규모로 오픈됐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장소다.
호헨슈타인의 스테판 미켈스 소장은 “70여 년 동안 호헨슈타인이 텍스타일 분야 내 모든 생산 체인에 있어 전문성을 상징해 왔다”며, “인도와 방글라데시 내 새 연구소들과 함께 (섬유 산업 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문성의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호헨슈타인은 일관성 있는 협력 관계에 대해 강조하며, 독일, 홍콩, 인도,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연구소들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고객과의 거리는 좁히고 더욱 빠른 오더 프로세싱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호헨슈타인 인도 랩에서는 텍스타일 생산자들과 브랜드 공급업자들과 리테일러들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화학 테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퍼포먼스 테스팅, 제한 물질 목록(RSL) 준수, 유해 물질 컨트롤 테스팅, 품질 컨트롤 및 검증 등이 이에 해당된다.
호헨슈타인은 글로벌 40여 지역에 브랜치와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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