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의 밤 행사, 올해도 1천 만원 전달 매년 거액 장학금 지원
-산업부 장관에 ‘의류 라벨갈이’ 단속, ‘대북기업지원’ 건의 동분서주

 

최병오 회장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장이 업계 발전을 위해 종횡무진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과 제6회 ‘대한민국봉제인의 밤’ 행사를 주관하면서 패션봉제산업인 포상과 함께 개인적으로 봉제인 자녀 5명에게 각 200만원씩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봉제인 자년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 지난 6년간 이 행사를 주관하면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봉제인 자녀들에게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 최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26일 중견기업 연합회장단이 주관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간담회에서 “향후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개성공단 진출기업과 대북투자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단에 소속돼있다.
성 회장은 또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에서 만든 의류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메이드 인 코리아’로 라벨을 바꿔치기하는 이른바 불법 ‘라벨갈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건의해 성 장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정· 관계에 구축한 폭넓은 인맥을 통해 평소에도 섬유· 패션업계가 안고 있는 여러 현안과 애로사항을 수시로 전달하고 건의하는 등 어려운 업계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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