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플랫폼 런칭
-아프리카, 카리브 지역 등

 

스페인 의류 기업 자라가 새로운 온라인 매장을 통해 106개 새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인 www.zara.com/ww을 이달 초 런칭함에 따라 자라는 총 202개 시장에서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대부분의 106개 새 시장은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가나 등이 포함된다. 카리브 제도 지역 다수와 인도네시아 또한 포함한다고 한다.
자라는 현재 96개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출해 있으며, 이 중 49개 시장에서 지역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모기업 인디텍스의 CEO 파블로 이슬라는 9월 이태리 밀라노 플래그십 매장 오프닝 자리에서 “2020년 내 인디텍스의 모든 브랜드들을 글로벌 전 지역에서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방침에 따라 자라 또한 이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출해 있는 시장들을 포함해서 지역 내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새 플랫폼은 스페인을 거점으로 삼으며, 위치에 따라 운송 시간은 3~7일이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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