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ㆍ삼성전자 협력…대ㆍ중소 상생형 사업
벽진“ICT 접목한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출 터” 강조

벽진BIO텍(대표 추광엽)과 중소기업중앙회 그리고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제조 경쟁력 고도화 및 제조현장 혁신을 목표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 지원 외에 지방자치단체 재원분담으로 기업부담을 완화(기업부담 30~40%)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현장경험을 전수하고, 구축 이후 중기중앙회의 지원 정책을 연계해 추진하는 정책 모델이다.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생산계획 수립관리, 생산공정 실적관리, 원단창고 관리 등 3개 분야 대주제에 3정5S활동,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물류개선, 자재관리, 환경안전등의 세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벽진BIO텍은 현장점검 및 개선요망 사항 정리, 제조현장 진단 후 개선사항 도출, 현장점검 활동 체크, 내부 전담조직 구성 등의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벽진BIO텍 이양원 이사는 “섬유업계의 미래를 여는 서막”이라며“현장관리의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ICT를 접목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섬유업계 스마트 공장 구축 선봉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전사의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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