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투습방수 필름 라미네이팅
-한국패션산업연, 브리즈텍스 공동 개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연전용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브리즈텍스(대표 장근훈)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초경량 투습방수 필름을 라미네이팅한 고밀도니트 소재 적용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진행한 본 기술개발과제는 스트레치성이 우수하며 직물에서 구현할 수 없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유연성을 가지는 하이-게이지 니트를 기재로 사용하여 초경량 투습방수 필름을 라미네이팅한 투습방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여 아웃도어 제품에 적용시켰다.

(주)브리즈텍스에서 바람막이, 간절기 슬림다운, 심실링 방수다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48게이지 이상의 고밀도 니트를 대상으로, 기존 25gr/sqm PU 맴브레인 대비 40% 수준인 15gr/sqm 정도의 경량성을 가지면서 투습방수(5k) 성능을 갖는 폴리우레탄 Non-woven 맴브레인을 적용하여 기존 아웃도어에 사용되어지던 직물 아웃쉘(outshell)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니트 원단(70~80gr/sqm) 및 제품을 개발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투습?방수 고밀도 니트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이 편안한 윈드브레이커와 슬림다운 제품을 개발, 땀 등 내부 습기를 배출하여 의복 내 기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체 착용 생리적 쾌적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쾌적한 의복 내 기후를 보이며 신체활동에 의해 발생한 땀 또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쾌적함을 유지시켜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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