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훈장 등 91명 유공자 포상ㆍ리셉션 등
7일 패션시장 규모 세미나ㆍ10일 걷기대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 17층에서 ‘제32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 발전을 기원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섬유패션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산업훈장 3명(금, 은, 동),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0명,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 40명 등 91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기념 리셉션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섬산련은 7일부터 16일까지 섬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7일에는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패션시장 규모(올해 실적과 내년 전망)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2018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 섬유패션 업게 관계자 10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며 이날 모인 참가비(1인당 5만원 이상) 전액은 섬산련 장학재단 기금으로 기탁할 방침이다.
한편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