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제도니아 그룹
-아프리카 첫 설비

 

이태리 패션, 의류 기업 칼제도니아 그룹이 아프리카에 기업의 첫 번째 공장을 설립했다.
칼제도니아는 최근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주 메켈레 인근에 새 의류 제조 공장을 열었다. 칼제도니아의 에티오피아 공장은 이타카 텍스타일(ITACA Textile)이라는 이름 하에 1500만 (미국)달러의 투자금으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말 공식 런칭된 공장에서는 이미 생산이 시작됐으며, 유럽 내 몇몇 국가들로 여성복 수출이 시작된 상태라 한다. ITACA는 조만간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이 월 2200만 에티오피아 비르(78만7000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그레이 내에는 조만간 2개의 섬유 공장이 더 설립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타카 텍스타일 공장은 1000여 명 근로자 규모로 런칭됐으나 2019년까지 이는 더 늘어날 계획이다.
칼제도니아 그룹은 1987년 설립돼 현재 칼제도니아 브랜드를 비롯해, Intimissimi, Tezenis, Falconeri, Atelier Eme 등 브랜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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