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ㆍ콜핑 등 지역 섬유패션 상담회 개최
아웃도어協會 공동 ‘ISPO 아카데미’병행

국내 패션섬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2018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usan Fashion Week 2018)’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섬유·패션·디자인 기술 융합으로 글로벌 패션을 넘다’라는 슬로건 하에 세정, 파크랜드, 콜핑 등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패션 브랜드관, 디자이너 로드숍관, 소재관, 아웃도어관, 주얼리&잡화관 등으로 전문 테마관을 구성해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동성아이엔씨, 동산스포츠 등 다양한 부산 지역 패션봉제 업체가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일본, 중국, 아프리카 등 다수의 해외 패션기업도 참가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 패션기업 8곳에서 참가, 한-아프리카 교류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25개사, 국내 100개사의 미주, 유럽, 중국 및 아시아의 글로벌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바이어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내수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섬유소재 트렌드 세미나와 기술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하자 섬유제품 대처방안 세미나와 봉제기업 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봉제업체들의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아웃도어협회와 공동으로 ‘ISPO 아카데미’가 동시 개최되어 아웃도어 패션 디자인 트렌드 제시, 미래의 소매유통, 스마트 소재의 스포츠 웨어 활용 등 테마의 해외 명 연사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DTP 패션 체험관 운영, ‘부산 브랜드 알기’ 홍보 이벤트, ‘날아라! 부산패션’ 홍보 이벤트, ‘원단을 드립니다’ 행사, 리폼 및 수선 서비스 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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