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콜루전’ 출시 계획
-“진화하는 브랜드 모델”

영국 패션 이커머스 기업 아소스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새 브랜드를 런칭한다.
아소스(ASOS)는 Z 세대(Gen-Z)를 겨냥한 브랜드 ‘콜루전(Collusion)’을 10월 런칭할 계획이다. 새 브랜드의 컨셉 모델은 하나의 정해진 것이 아닌 소비자의 취향과 함께 계속해서 진화해 나가는 것이 될 것이라고 아소스는 전했다.
콜루전 브랜드는 목표 고객층으로 고려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생활 문화 기반을 반영하기 위해 6명의 Z 세대들과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드의 런칭을 준비했다.
학생, 스타일리스트, 액티비스트, 이미지 메이커, 작가, 유튜버 등 6개의 젊은층 그룹을 대표하는 이들과 브랜드를 함께 구상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온라인 상에서 영향력이 있으며, 다양한 팔로워들을 둔 인물들이라고 한다.
아소스는 콜루전 브랜드가 소비자층에 속하는 이들 중 특히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을 계속해서 초대해 브랜드를 재해석하고 재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랜드의 이름 ‘Collusion’은 ‘함께 놀다(to play together)’라는 의미로, ‘col-’, 곧 ‘함께(with, together)’라는 단어와, ‘놀다(to play)’라는 단어 ‘ludere’가 합쳐진 형태라고 아소스는 전했다.
10월 1일로 계획된 영국 내 브랜드 출시는 100명의 평범한 젊은 영국 거주민들을 소개하는 캠페인과 함께 런칭된다. 올해 (만)18세가 됐거나 되는 영국인들에 ‘성인이 되는 올해, 당신을 무엇을 원하십니까?’라는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캠페인은 영국 영화 프로듀서 댄 에머슨이 이끈 팀과 사진작가 톰 슬로운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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