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지난 5일 오후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 빌딩에서 진행된 ‘제3회 고교패션컨테스트(with 이상봉)’에 참여, 협찬하며 청소년들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고교패션컨테스트는 패션 분야에 대한 청소년의 진로를 열어주고, 글로벌 패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교생 컨테스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교육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의 후원과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등의 기업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테스트는 에코와 리싸이클을 주제로 학생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입은 학생 모델들이 참가하는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국내 대표 패션기업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전순옥 전 국회의원,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혜민 스님, 방송인 박준형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형지엘리트는 '과거의 현재’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 김다원 학생(전주 성심여고)에게 대상인 ‘엘리트상’을 수상하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과 함께 중국 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형지에스콰이아는 민주영 학생(성동 글로벌경영고)에게 ‘에스콰이아상’을 수여했다. 특히 최병오 회장은 1천만원을 추가로 장학금으로 지원하면서 미래 패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열정을 발휘해주시기를 기원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차세대 패션리더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이상봉 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패션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 산업인데, 이 대회가 K-패션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가 되고, 미래의 주역들이 K-패션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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