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실크 조합
-실크 산업 육성 계획

 

이태리 섬유 단체가 우즈베키스탄과 협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이태리 실크조합(Italian Silk Association)과 우즈베키스탄 기관인 ‘우즈베키파크사노아트(Uzbekipaksanoat)’는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이태리 산업 단지(Italian Industrial Park)’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아저뉴스 등이 보도했다.

단지 내에는 누에고치 프로세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과 실크제품 생산 등을 포함 실크 산업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들이 자리 잡게 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미 실크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인트벤처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라 한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정부의 승인 하에 2021년까지 통합적인 실크 산업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누에 프로세싱 공장 30곳을 현대화하는 등 실크 산업에 투자 중이다.
특히 이태리 산업 단지의 조성은 EU로의 실크 제품 수출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시장으로의 판로개척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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