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조, 9월 5~6일 수출 상담회 개최
섬유패션 바이어 초청… 1:1 매칭 지원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9월 5~6일 양일간 코엑스 A홀 로비 라운지에서 ‘2018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2018 업종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DIESEL, STONE ISLAND, TRISTAN 등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의류용 우븐 및 니트직물을 취급하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사전에 준비한 일정에 따라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유패션 글로벌 바이어 20여개사와 상담할 이번 상담회의 참가기업들은 1대 1 매칭 상담과 바이어 정보 제공, 통역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거래를 위해 취급 제품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Ktextile.net)이 운영된다.

이번 특별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섬유기업은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홈페이지 (Ktextile.ne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회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섬유수출입조합은 내부 수출 마케터를 활용, 사전에 바이어와 국내 참가기업 간 관심 품목 분석 을 통해 사전 매칭 상담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최종 매칭 상담 일정표는 업체별로 31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민은기 이사장은 “섬유기업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섬유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전시지원팀 T. 02-528-5156/5151)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