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기업 구상
-400 헥타르 규모

 

네덜란드의 한 섬유 기업이 나이지리아에 대규모 섬유 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나이지리아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섬유 기업 블리스코(Vlisco)의 한 관계자가 나이지리아 무하마드 부하리 대통령이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전했다. 블리스코의 대표 데이빗 서든스는 기업이 나이지리아에 400 헥타르 규모의 섬유 단지를 만들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1846년 네덜란드 헬몬드에 설립된 블리스코는 기업의 170여년 역사 동안 35만개가 넘는 독특한 패션 패브릭을 디자인, 생산해오면서 이 중 많은 분량을 중앙 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시장에 제공해 오고 있다.
부하리 대통령과의 회의에는 20개 이상 네덜란드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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