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는 찜통 더위를 맞아 올 여름 새롭게 출시했던 시원한 쿨링 기능성 데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큰 판매고를 견인한 제품은 울라쿨 데님과 커피 원사로 국내 최초 선보인 아이스카페 데님이다. 모두 ‘테이퍼드 핏’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은 물론 시원함을 극대화해 전체 물량 중 95% 이상이 소진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더운 지역일수록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울라쿨 데님’은 미국 듀폰사의 기능성 소재인 쿨맥스 원단을 사용해 빠르게 땀을 흡수시키며, ‘아이스카페 데님’은 커피원두 찌꺼기를 원사에 활용해 체감 온도를 낮춰줌으로써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은 모두 쿨링 소재를 활용해 여름용 흡한속건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체형에 어울리는 테이퍼드 핏(fit)을 적용해 멋과 편안함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에프알제이는 올해 3월 사이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인체 치수를 반영한 테이퍼드 핏 데님을 처음 선보여 히트를 친 바 있다. 이 제품은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내려갈수록 자연스럽게 폭이 좁아져 다리가 길고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덕분에 편한 캐주얼 청바지를 좋아하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즐겨찾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다가오는 휴가 시즌의 영향으로 반바지 데님도 판매량이 대폭 증가됐다. 특히 울라쿨과 아이스카페 데님의 반바지 제품은 제작 수량 대비 48%가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에프알제이 허준 마케팅 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능성 청바지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에프알제이의 울라쿨 및 아이스카페 데님 테이퍼드 핏 제품은 상쾌한 착용감과 함께 어떤 옷과 코디해도 자연스러워 인기”라고 전했다.

에프알제이는 제품이 품절이 되기 전 리오더를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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