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패션 시즌컨셉, 17일부터 참가사모집

 ‘브랜드 모집 설명회’ 7월 24일 CKL기업지원센터

 아시아 대표 패션문화마켓으로 안착한 '제10회 패션코드 2019 S/S'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사흘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정구호)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의 2019년 S/S 시즌 테마는 ‘지속가능한 패션’이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패션을 단순히 소비하는 ‘옷’이 아닌 ‘창의적인 지속 가능성’을 화두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문화로 아우름으로서 패션문화를 이끄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패션코드는 ▲국제 패션 수주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를 비롯하여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코드마켓(B2C마켓) ▲컨셉 체험관 ▲그라피티 아트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패션문화축제로서 행사의 전달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홍보 및 바이어 유치 효과를 높임으로서 브랜드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특히 B2B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브랜드-바이어 간 1대1 매칭과 세분화된 컨설팅 프로그램(브랜드 컨셉·유통/마케팅·마켓 전시기획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런웨이 패션쇼 외에 수주 촉진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쇼 형식의 패션쇼를 도입하여 영향력 있는 바이어와의 교류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외 유통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 브랜드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패션 지원사업 가산점 적용 ▲해외 수주회에서의 브랜드 홍보 ▲자카르타 패션위크 참가 지원 ▲국내 팝업스토어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코드 2019 S/S에 참가를 희망하는 패션 브랜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또는 패션코드 홈페이지(fashionkode.com)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14일까지 이메일(fashionkode@fashionkode.com)로 접수하면 된다.

 새로워진 패션코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패션코드 참가 모집 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CKL기업지원센터(서울 광화문 소재)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패션코드 참가 안내와 더불어 ‘18/19 패션마켓 트렌드’를 주제로 글로벌 마켓 현황, 트렌드 키워드, 전략 제안 등을 전달하는 무료 세미나가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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