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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 파동 염색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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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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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5억원 기준 염색업체 월 7000만원 추가 부담
-값 폭등에 품귀현상 염색료 인상 연쇄 반응
-중국발 환경규제 영향 값 작년비 최고 600%까지 올라
-옐로우· 블루· 블랙 심하고 레드 343은 공급 중단

 

염료 파동이 심상치 않다. 가격 폭등뿐 아니라 아예 품귀현상으로 물량 구득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염료값 급등으로 인한 염색업계 경영에 직격탄을 안겨주고 있어 염색가공료 인상으로 연쇄 반응을 일으키고 있고 가뜩이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국내 섬유 수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염료 생산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중국에서 환경 배출 업종에 대한 집중 단속 등 제재가 강화되면서 염료 생산이 급감하고 있고 이로 인한 공급 부족 사태가 심각하게 번지고 있다.
특히 노랑과 파랑, 검정, 빨강 등 국내 염색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염료의 품귀현상과 가격 폭등으로 염색가공업계가 염료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블랙염료의 경우 5월 기준 kg당 3700원으로 작년 동기 2000원에서 거의 갑절 가까이 올랐고 블루 56은 kg당 1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역시 100% 가까이 폭등했다.
옐로우의 54 역시 kg당 2만 3000원으로 작년 동기 1만 4000원에 비해 대폭 올랐다.
특히 일부 품목은 작년 동기비 최고 600%까지 가격이 폭등하고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레드 343의 경우 공급이 완전 중단돼 염색업계는 농도가 3배 정도 강한 레드 50으로 대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냈다.
무엇보다 가격 폭등은 물론 품귀현상이 심해 돈을 주고도 물량 확보가 어려운 염료 파동에 염색가공업계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같이 염료 가격 폭등으로 인해 월 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염색업체를 기준할 경우 월 7000만원 정도가 추가 부담돼 염색업체들이 임가공료 인상을 거래선에 통보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염료 파동으로 인한 염색 가공료 연쇄반응은 직물 원단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해외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나 이같은 염색 파동은 우리나라만 겪는 것이 아니고 생산국인 중국에서부터 빚어지고 있어 바이어 설득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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