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수출 13.3%↑
-인적 자원 개발 집중

베트남이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이해 섬유 산업 내 기술 업그레이드를 도입하며 올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베트남 매체에 의하면 지난 1분기 베트남은 섬유 분야 수출이 8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 성장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주문량은 특히 대형 기업들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2분기까지의 주문이 마쳐진 상태이며, 일부는 3분기 주문까지 이미 받아 놓은 상태라고 한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들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나 베트남에서 현재 섬유, 의류 제조 분야 인력 기술이 향상되면서 경쟁력이 우수해지고 있다고 다른 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새로운 섬유 기기와 기술 도입이 효과를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섬유, 의류 기업들은 최근 인적 자원 개발과 첨단 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Phong Phu Joint Stock, Garment-10 Joint Stock 등 대기업들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수출 방법을 모색하고도 있다고 한다.

베트남은 올해 섬유 부문 수출을 350억 달러로 목표하고 있다. 미국, EU, 일본, 한국 등 주요 수출 시장 외 ASEAN, EEU 등 시장으로 수출 확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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