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만 타오위안…성기학ㆍ짠썽티엔 회장 등 50여명 참석
-섬유산업 현안ㆍ통상환경ㆍ이커머스 시대 대응 방안 등 협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과 대만섬유연맹(회장 짠썽티엔)은 오는 25일 대만 타오위안 더웨스틴타시리조트에서 ‘제15차 한ㆍ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짠썽티엔 대만섬유연맹 회장을 비롯해 면방, 화섬, 직물, 의류패션, 염색 등 한ㆍ대만 양국 섬유업종별 대표 5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박승훈 한국화학섬유협회 회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형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 한상우 다이텍연구원 이사장,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단체장과 오서희 몬테밀라노 대표 등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양국의 섬유산업 현황과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방안, 이커머스 시대의 글로벌 공급망 기회와 도전과제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양측은 양국에서 개최되는 전문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타이페이 섬유전시회(TITAS) 등에서도 상호 교류하고, 비즈니스 매칭, 디자인,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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