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아동 플랫폼인 테바글로벌(맘스베베)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중국유통 전문가인 박영만 대표가 최근 중국시장(SINO)와 한국시장(KOREAN)간에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상품과 컨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중국과 거래를 연결하는 플랫폼 스타트업 (주)시노코리안(SINOKOREAN)을 세븐스톡(대표 송영봉)과 함께 창업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 화제다.

중국유통전문기업 ㈜시노코리안이 미용성형과 피부미용제품 전문기업 ㈜K.L글로벌(케이엘글로벌, 대표 이창호)와 손잡고 중국 청도(青岛∙칭다오)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성중성(城中城)에 오픈 예정인 토탈뷰티매장 ‘스킨 컬처(SKIN CULTURE)’로 중국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시노코리안은 롯데쇼핑㈜롯데마트 중국대표처 수석대표 출신으로 중국 유통 전문가인 박영만 대표와 글로벌 소싱 및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CBT(Cross Boarder Trading∙해외직접판매)와 O2O 서비스 등 중국시장에 최적화된 신유통모델을 활용해 상품과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한다.

시노코리안은 뷰티(Beauty,아름다움)와 어뮤즈먼트(Amusement,즐거움)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능성화장품을 CBT(Cross Boarder Trading∙해외직접판매)와 O2O 서비스 등 신유통 방식으로 중국에 판매하는 ‘월드더마’ 플랫폼 운영과 국내 VR테마파크를 중국시장에 진출시키는 VR테마파크 사업을 주로 한다.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시노코리안은 케이엘글로벌과 함께 중국 청도에 550㎡(약 165평) 규모의 토탈뷰티매장 스킨컬처를 기획하고, 기능성화장품 전문 O2O매장인 ‘월드 더마(WORLD DERMA)’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만 시노코리안 대표는 “케이엘글로벌의 토탈뷰티매장 스킨컬처를 통해 중국 뷰티시장을 공략한다. 중국의 뷰티시장은 아직도 기회가 많은 시장이다. 기능성화장품 전문 O2O매장 월드더마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직접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중국 청도(칭다오)에 오픈할 예정인 케이엘글로벌의 ‘스킨컬처’청도 1호점에서는 기능성화장품 판매와 함께 에스테틱, 네일샵, 피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뷰티 분야의 전문가를 교육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엘글로벌 이창호 대표는 “토탈뷰티매장 스킨컬처를 우수한 상품기획력과 유통망을 갖춘 시노코리안과 함께 중국에 진출케되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케이엘글로벌은 중국 주요 거점도시에 연간 10개의 스킨컬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드더마 O2O매장에는 시노코리안이 보유한 한국 기능성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물론, O2O매장의 이점을 살려 미처 위생 허가를 받지 못한 우수 제품도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시노코리안은 서울 본사 외에 국제무역전시관인 상하이스마오상청(上海世贸商城)에 위치한 중국유통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