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패션 정진열 대표 가장 먼저 도착… 뒤이어 성광 입장
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회장, 직접 참석해 수상 눈길 끌기도

본지 조영일 회장의 인사말

이맘 때면 섬유ㆍ패션 업계를 설레게 하는 ‘2018 대한민국 섬유소재 및 패션 품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섬유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유ㆍ패션 업계의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도 대상 주인공으로 선정된 31개 업체들은 저마다 참신한 신개념 고기능성 아이템을 제시해 국내 섬유ㆍ패션 산업의 희망을 나타냈다.

본지 조영일 회장과 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회장

대상 브랜드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KOTITI 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 후원한 상패와 품질대상 인증서를 품에 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삼일방직㈜ ‘COOL 방적사’, ㈜휴비스‘세이’, ㈜영동염직ㆍ㈜통합‘영동ㆍ통합 다잉’, 원창머티리얼㈜ ‘제닌텍스’, ㈜해원통상‘해원’, 정안화섬㈜ ‘정안텍스타일’, ㈜텍스씨앤제이‘씨앤제이’, 위그코리아㈜ ‘루비올레’, ㈜조양염직 ‘조양 다잉’,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왁’, ㈜동광인터내셔날‘숲’, ㈜제이패션‘베르누베’, 두승산업㈜‘나이스어스’ 등이 그 동안 단골로 수상해 온‘ 터줏대감 브랜드’를 밀어내고 새롭게 입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0여 명이 참석한 품질대상 행사는 시상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으로 이어지며 내내 정겹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섬유수출입조합 회원사가 다수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정기 전무, 서성인 위그코리아 대표, 주호필 텍스씨앤제이 대표, 민은기 이사장, 김철기 비전랜드 상무

28일 오후 3시부터 행사가 열린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은 시작 3시간 전부터 화환이 도착하고 진행 요원들이 등장하면서 행사 준비를 알렸다. 여성 도우미들은 잔잔한 음악소리에 맞춰 시상식 리허설을 하고, 뒤쪽에선 다과 테이블을 세팅하는 등 식장 분위기가 점점 고조됐다.

행사장에 맨 먼저 모습을 드러낸 수상자는 제이패션 정진열 대표, 뒤이어 입장한 성광 곽병길 부장, 비전랜드 김철기 상무, 영텍스타일 이웅섭 상무. 행사 1시간 전 도착한 이들은 자리에 놓인 <국제섬유신문>을 보며 본지 관계자와 최근 섬유업계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조영일 회장과 윤정환 부건니트 회장 부부가 수상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특히 심사위원인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과 뒤이어 박형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이들어 섰고, 뒤이어 참석한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이 환한 미소로 인사하며 수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회원사 중 10개사가 수상하기도.

익산에서 참석한 제이패션 정진열 대표

이번에 패션 품질대상을 신규 수상한 동광인터내셔날의 이재수 회장은 직접 시상식에 참가해 업계와 단체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참석이 어려울 것 같았던 연속 수상 업체인 부건니트의 윤정환 회장과 영원무역의 장경애 상무는 언제나 그렇듯 환한 미소로 들어서며 본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상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연속 수상 업체인 영텍스타일의 이웅섭 상무가 행사장을 들어서고 있다.

올해 수상자 중 익산의 제이패션 정진열 대표과 부산의 위그코리아 서성인 대표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수상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

축하 인사를 나누는 김남영 상무

특히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상봉 디자이너와 김기산 패션협회 부회장은 업계와 단체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올해 패션소재 품질대상을 수상한 텍스씨앤제이의 주호필 대표가 조영일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장정건 전무 등 대거 참가한 한국의류산업협회 임직원들과 김남영 상무와 함께 참석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유관 단체 임직원들도 수상 업체 관계자들과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눴다.

올해 품질대상 행사에서도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꽃다발을 준비해 수상한 10개 회원사에 각각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은기 이사장은 이정기 전무, 텍스씨앤제이 주호필 대표, 위그코리아 서성인 대표 등 회원사 대표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두승산업 서동윤 사장이 <국제섬유신문>을 열독 중이다.
신문 열독 중인 수상 업체 관계자들

이날 행사는 커피 전문 메이커 아이더치(www.idutch.co.kr)에서 더치 커피를 협찬을 했다. 아이더치 본사는 경남 거창에 있고, 서울, 대구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 뒤편에 마련된 다과 테이블에는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모습. 이들은 최근 섬유패션 업계와 정치사회 분야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정겨운 모습이었다.

커피를 협찬하는 아이더치

축하 화환 보내신 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한국패션협회 한준석 회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한국화학섬유협회 박승훈 회장,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최현규 회장,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 한국패션유통정보연구원 백형일 이사장, KOTITI시험연구원 김정수 이사장,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박형건 원장, FITI 시험연구원 손경윤 원장직무대행 부원장,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 세아상역㈜ 하정수 대표이사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축분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축하 화환이 행사장을 환하게 비춰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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