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신축성사 세이, 여성복 최고의 소재

 

 

신유동 대표이사

기존 강력한 신축성으로 운동복, 수영복, 속옷 등에 많이 쓰였던 폴리우레탄 신축사를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영역을 폴리에스터 신축사가 대체하고 있으며 이는 일상복 전반에 편안함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폴리에스터 신축사는 서로 다른 물성을 가진 두 폴리머(Polymer)를 복합 방사하해 섬유 자체에 특유의 스프링 구조를 만들어 주어 차별화된 신축성 및 회복력을 부여한다. 스판덱스로 대표되는 폴리우레탄 신축사의 경우, 폴리우레탄이라는 원료의 특성상 염색이 잘 되지 않아 세탁 후 물 빠짐 현상이 발생하거나 드라이크리닝 후 신축성이 떨어지고 원사가 끊어지는 등 내구성이 저하되는 등 단점이 꾸준히 발생해왔다.

그러나 폴리에스터 신축사의 경우는 염색 견뢰도와 강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러 번 세탁 후에도 신축 회복성이 유지된다. 장시간 착용하여도 몸이 조이는 듯한 답답함이 없으며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원상태로 회복되어 옷의 형태가 변형되는 단점도 개선하였다.

휴비스는 다양한 특징과 감성을 담은 신축성사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세이(CEY)는 잠재 권축성 스트레치를 가미해 드라이한 울의 감성을 표현한 신개념의 복합사이다. 드라이한 터치와 우수한 드레이퍼리까지 갖추어 여성용 정장으로 주로 사용된다.  자라ㆍH&Mㆍ망고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수요가 급증해 매년 30%씩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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