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의 제화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2018 S/S 시즌을 맞아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웨지 볼로냐'를 출시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보편화 된 요즘에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구두를 신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직장 여성인들을 위해 고급 남성화에 많이 적용하는 볼로냐 제법을 여성화에 적용한 볼로냐 펌프스가 등장했다.

'볼로냐 제법'은 구두 안쪽에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들어 양말을 신은 듯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이태리 고급화 공법이다. 또한 딱딱한 중창 대신 스폰지를 삽입하여 롤링감이 부드럽고, 경량 고무 밑창을 사용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기존의 볼로냐 제법의 펌프스는 편하다는 인식이 강한 반면,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 요소로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포트폴리오에서 출시되는 '웨지 볼로냐' 제품은 전체를 통 가죽으로 감싸주어 다리가 길어 보이고 윗 부분의 보석 장식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형지에스콰이아의 강수호 대표는 "활동량이 많은 봄, 높은 힐에 피곤함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웨지힐 스타일의 볼로냐 펌프스를 출시했다."며 "세련된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어울리는 신발인 만큼 젊은 여성들의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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