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회장,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서 강조
250여명 참석…떡케익 커팅 등 화합과 출발 다짐

 

성기학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22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나라 섬유패션 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결속을 다지는 ‘2018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섬유패션인의 화합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떡케익 커팅과 신년 음악회가 열렸다.
성기학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최저임금 인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시장 변동성과 비즈니스 환경은 결코 녹록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하면서 그간 우리가 구축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비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고와 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초래하는 경영상의 어려움도 노사가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간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실업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인호 차관은 신년 축사를 통해 “우리 섬유패션 산업이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섬유소재의 프리미엄화, 섬유패션 제품의 스마트화, 섬유패션 업계의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섬유패션 강국으로 재도약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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