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보츠社 회장에 감사패의류산업協, 對韓 의류수입 확대 공로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는 지난 8일 서울 용산 국제빌딩 2층에서 방한중인 미국의 대형 스패셜 티스토아 탈보츠의 아놀드 젯처 회장에게 한국산 의류제품 수입을 대폭 확대해준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미국의 대형 백화점 형태의 유통업체인 탈보츠는 미국은 물론 캐나다 영국에까지 진출해 대형 매장 1000개 규모를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유통업체로 지난 96년부터 국내 에이젠트인 PBMS 한국지사를 통해 한국산 의류제품을 대량 구매하고 있다.특히 탈보츠사는 전반적으로 미국 유통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한국산 수입 비중을 줄이고 있는데 반해 한국산 제품의 품질안정과 딜리버리 엄수 등을 높이 평가해 해마다 한국산의류 수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실제 지난 96년 이후 지난해까지 탈보츠사가 수입해간 한국산 의류는 그동안 약 2억5000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70%는 한국에서, 나머지 30%는 한국 기업 해외 오프쇼어 공장에서 구매할 정도로 한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미국의 비중 큰 유통 업체이다.한편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는 탈보츠의 한국 에이젠트인 PBMS 론 가우드 한국 지점장을 비롯 의류 수출업계 중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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