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마크컴퍼니, 지난 7일 노보텔서 워크샵 개최
애슬레져 등 각종 스포츠 외 울 슈즈 시장 급부상

더울마크컴퍼니 한국지점이 '2017 메리노 퍼폼 스포츠 레저웨어 워크샵'을 개최했다.

더울마크컴퍼니 한국지점(대표 이현원)이 지난 7일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 호텔에서 ‘2017 메리노 퍼폼(MERINO perform) 스포츠 레저웨어 워크샵’을 개최했다.


국내 주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 날 워크샵에서는 더울마크컴퍼니 한국지점 이현원 대표가 ‘글로벌 스포츠 마켓 동향 분석’과 ‘메리노 퍼폼 소재 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 마이라텍스 신재명 대표가 ‘해외 주요 스포츠 레저웨어 마켓 트렌드’를 각각 발표했다.


이현원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스포츠 시장 규모는 약 2820억 달러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스포츠 시장에서 성장하는 브랜드들은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메가 트렌드 이해와 상품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관계를 잘 구축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브랜드들에 가장 잘 부합하는 섬유가 바로 메리노 퍼폼”이라며 “메리노 퍼폼은 쉽게 분해되어 지속가능하고 다른 섬유에 비해 수분 흡수 성능이 높아 쾌적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탄력성과 복원력이 우수해 착용감이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메리노 퍼폼은 사이클, 스키, 요가, 해양 스포츠, 러닝 등 각종 스포츠에 활용되고 있지만 최근 신발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의 ‘올버즈 닷컴(Allbirds.com)’이 울 슈즈로 성공한 이후 ‘제냐’, ‘아디다스’ 등 주요 스포츠 브랜드들이 울 컬렉션을 고가 라인으로 전개하고, 많은 캐주얼 브랜드들이 새로운 라인으로 가져가는 등 울 신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소재만 잘 개발하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명 대표는 올해 아웃도어 리테일(OR)쇼와 이스포(ISPO)에서 나타난 2019/20 추동 시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의 소재 사용 특징을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아웃도어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적이고 오랫동안 유지 가능한 트렌드에 독창적이고 서로 다른 소재를 혼합한 융복합 소재가 주목을 받았다”며 “지난 2014년 이들 전시회에서 새롭게 울 소재를 사용한 브랜드는 4개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150개, 올해는 220개로 크게 늘어날 정도로 울은 스포츠 아웃도어용 소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주제 발표 외에 해외 주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개발한 울 제품과 국내 소재업체가 개발한 스포츠 레저 및 트래블 웨어에 적합한 다양한 울 소재와 의류 및 신발이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메리노 퍼폼은 천연섬유인 울의 장점을 살리면서 아웃도어 용도에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향상시킨 스포츠 울 소재로, 어떠한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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