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용 원단· 산업용 섬유 대표기업 육성한 공로자
-섬유산업발전 기여, 올 섬유의 날 은탑 훈장 수상

故 박영희 회장

대구 섬유업계의 숭상 받는 지도자인 박영희 삼성교역 회장이 숙환으로 지난 4일 타계했다. 향년 77세,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거쳐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204 가족선영에 안장됐다.
故 박영희 회장은 지난 73년 삼성염공사를 처음 설립한 이후 88년 삼성교역(주)를 창립한 후 신소재 원사소싱에서 부터 제직, 염색, 코팅까지 통합형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40여 년간 가방용 원단과 산업용 섬유 전문 메이커로 키운 탁월한 기업인이었다.
또 전 공정 현대화와 품질경영으로 자신의 기업뿐 아니라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서 많은 역할과 헌신적인 지도력을 발휘한 덕망가로 평가 받아왔다.
크고 작은 직책을 맡아 지역 섬유산업발전에 헌신한 공로 등으로 올해  제 31회 섬유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에 수상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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