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등 회복 도와
-원적외선 효과 이용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 언더아머가 미국 테크놀로지 개발 업체 레드웨이브와 협업을 통해 기능성 파자마 웨어를 론칭했다.
레드웨이브(Redwave)는 최근 운동선수들이 낮 동안 훈련을 통해 무리가 가해진 신체를 수면 중 입고 회복되도록 돕는 기능을 가진 리커버리 파자마 라인을 개발해 언더아머 브랜드 하에 론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로 개발된 ‘애슬릿 리커버리 슬맆웨어(Athlete Recovery Sleepwear)’ 라인은 현재 언더아머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리커버리 파자마 라인은 원적외선 기술에 바탕을 두고 뭉친 근육이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등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레드웨이브 이사회 기술위원회장 앨런 레튼은 “원적외선의 생리학적 혜택을 이용해 기업이 치유 성능을 지닌 의류를 만들 수 있었다. 단지 입고 있는 것만으로 건강 상태를 증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체 기능의 회복이 빠르고, 쉽고, 훨씬 효율적이게 됐다”고 이번 웨어러블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피츠버그 소재 리서치 기업 레드웨이브는 원적외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 번의 연구를 통해 확인을 한 후 이를 상용화하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파자마 컬렉션은 프로페셔널 운동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를 위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용도로서 뿐만이 아니고 중요한 미팅을 준비하는 비즈니스맨/우먼이나 단순히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론칭됐다.
남성과 여성용 파자마 라인으로 론칭된 컬렉션의 가격대는 긴팔 상의와 파자마 팬츠가 각 100달러, 반팔 티셔츠가 80달러, 남성 쇼츠가 80달러, 여성 쇼츠가 60달러다.
레드웨이브의 첫 번째 웨어러블 리커버리 제품 라인은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론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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