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1% 증가
-4분기 연속 성장 ‘반등’

 

의류 리테일러 갭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복수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10월 말 종료된 지난 3분기 갭의 매출은 1.1% 증가해 38억4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시장 분석가들이 예상한 37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비교매장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했으며, 이 역시 예상치인 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갭은 네 번째 분기 연속으로 비교매장매출 증가를 보고했다. 지난해 3분기 갭은 비교매장매출이 1% 감소했다고 보고했었다. 

근래 몇 년 간 기업의 브랜드 중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 준 올드네이비는 3분기 다시 가장 큰 성장을 달성했다. 비교매장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증가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2.5%를 웃돌았다. 지난해 3분기 역시 4% 성장세를 달성했다. 

갭 브랜드의 비교매장매출은 올해 3분기 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 4% 감소세를 보인바 있다. 바나나리퍼블릭 비교매장매출은 올해 1%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6% 감소세를 나타냈다. 

갭은 3분기 후 2017 회계연도 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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