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장을 강타중인 ‘롱패딩’ 인기가 아동복 시장까지 옮겨 붙어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프렌치 감성 브랜드 컬리수는 4세부터 11세까지 어린이를 위한 ‘덕다운 롱패딩’ 신제품을 선보였다.

‘롱패딩’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감으로 보온성이 탁월하고 트렌디한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어 올 겨울 성인복 시장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다. 컬리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길이감 있는 ‘덕다운 롱패딩’을 기획했으며, 총 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운동선수들이 겨울철 필드에서 주로 착용한다는 의미로 이름 붙은 벤치코트 스타일의 ‘아벡쉬크 롱 다운점퍼’는 오리솜털 80%, 깃털 20%의 충전재를 사용해 한겨울 추위도 끄떡없다. 손목의 밴딩처리와 목까지 올라오는 지퍼는 찬 바람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등 쪽에는 라일렉 안감을 덧대어 따뜻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은 캐주얼 감각이 돋보이며, 옆라인 지퍼로 트임을 조절할 수 있어 활동성을 높였다. 뒷면에는 허리 스트링이 있어 필요에 따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남녀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하며, 블랙, 카키, 핑크 3가지 컬러 중 고를 수 있다.

여아용으로 출시된 ‘루미 경량 롱 점퍼’는 지난 시즌 힙을 살짝 덮는 기장이었던 제품에 길이감을 더해, 무릎 위 부근까지 덮이도록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얇고 가벼운 경량 점퍼로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덕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이 높다. 색상은 네이비와 핑크 두 가지로 안감에 배색 컬러 포인트를 더했으며, 허리선 안쪽으로 자연스러운 라인이 들어가 있어 여아들의 러블리한 착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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