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329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전년비 영업익 298%, 당기순이익 262% 증가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지난 13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3분기 매출액이 329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8%,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7%, 262% 증가하였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7%, 96% 증가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LMF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2분기 이후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또 중국 내 LMF 시장의 수급상황이 나아지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해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해 남은 4사분기에는 올해 사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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