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출시 무섭게 다 팔려 추가 제작
네파ㆍ데상트ㆍ디스커버리ㆍLF 등 완판 합류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의 ‘익스플로링 코트’ 착장 컷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지며‘벤치다운’이라고 부르는 롱패딩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 있는 모델은 구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작년보다 10배 더 팔린 브랜드도 있다. 해당 업체들은 서둘러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난달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최상의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춘 롱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들은 내놓기 무섭게 수 만장이 모두 팔려나가며 추가 제작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출시된 노스페이스 롱 다운 재킷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통기성까지 우수해 겨울철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 적격인 아이템이다.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코트’는 보온성은 물론이며 1.3kg의 가벼운 무게감과 통기성을 갖춰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 시에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밑단 쪽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넓어지는 퀼팅 라인을 적용해 디자인적인 변화를 줬으며, 소매 안쪽에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외부 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스키 다운 코트’는 땀과 내부 습기에 의한 추위를 방지하기 위해 복층 구조를 적용하고, 방수 및 발수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소재를 사용했다. 스키 선수 및 코치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겨울철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 에서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
열정적인 아웃도어 활동가들을 위한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시리즈’의 ‘히말라야 다운 코트’는 고산과 극지의 열악한 기후 및 환경에서도 눈보라와 혹한을 완벽히 차단하고 내부의 땀과 습기는 신속히 배출하는 고기능성 다운 코트이다. 획기적인 복원력을 갖춘 구스 다운 충천재를 적용하여 내한성을 극대화했고, 방풍 및 투습성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2L 원단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내놓은 롱패딩도 완판 대열에 참여했다. 네파의 ‘알라스카 다운’은 트렌디한 롱기장의 도심형 헤비다운 재킷으로 고급스럽고 풍성한 퍼 후드와 세련된 핏으로 보온성과 패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며 2년 연속 화이트 컬러의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도 롱패딩을 없어서 못 팔고 있다. 대표 제품인 ‘구스 벤치다운’은 보온성이 높고 가벼운 데다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데상트는 ‘노세일’ 전략을 고수하는데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다고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5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월 매출이 30% 증가한 데 이어 이 달에는 월 매출 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LF도 롱패딩 판매가 작년보다 10배 늘었다. 라푸마의 ‘레오2 벤치다운’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