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임시총회 김영률 전 원장 후임 만장일치 선임
KOTITI 33년 재임 능력 친화력 뛰어난 섬유공학 박사
김학석, 양중식 본부장 이사 승진, 글로벌 일류 시험원 포석

(왼쪽부터)이상락 원장, 김학석 이사, 양중식 이사

정상의 글로벌 시험연구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KOTITI(이사장 김정수)의 새 원장에 이상락 부원장이 승진선임 됐다.
KOTITI는 지난 19일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사표를 낸 김영률 원장 후임에 이상락 부원장을 만장일치 승진 선임했다.
승진한 이 원장은 올해 62세로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 85년 KOTITI에 입사하여 만 32년 8개월간 재임해 온 정통 코티티맨이며 품질인증사업부장 등을 거쳐 2011년 상임이사로 승진해 6년 7개월간 부원장으로 재임해왔다.
이 원장은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서 섬유공학 석사와 박사를 획득할 정도로 학구열이 뛰어난 섬유공학도로서 탁월한 능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업계는 물론 각 계 각 층에 두터운 인맥을 구축한 마당발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그동안 KOTITI의 대외 영업을 총괄하면서 섬유는 물론 비섬유 분야까지 확대해 국내외에서 확고한 공신력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험연구원으로 우뚝 서게 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주 입장인 면방업계는 물론 섬유업계에서 폭넓은 신임을 얻고 있는 실력자로 통한다.
KOTITI는 이날 승진한 이상락 원장 체제에 맞춰 경영기획본부 김학석 본부장과 양중식 연구개발본부장을 각각 이사로 승진시켜 양중식 이사가 섬유 부문을, 김학석 이사가 경영과 비섬유 부문을 각각 관장토록 했으며 이에 따른 부· 팀장급 후속 인사를 아울러 단행했다.
한편 KOTITI는 이상락 원장 체제 출범에 따라 섬유부문은 물론 화학· 수지· 화장품· 식품 등 의약 외 품목까지 시험· 검사 영역을 본격 확대해 명실공히 글로벌 일류시험연구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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