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친환경 특성
-첫 필라먼트 제품

렌징이 기업의 친환경 전략에 입각한 또 하나의 제품을 론칭했다. 

렌징은 최근 하이엔드 리오셀 패브릭 제조용 필라먼트 제품인 ‘텐셀 룩스(Tencel Luxe)’를 개발, 론칭했다고 밝혔다. 텐셀 룩스는 렌징의 첫 번째 필라먼트 제품이다. 

렌징은 필라먼트 제품의 론칭을 통해 목재자재로 만드는 섬유 시장에서 입지를 계속해서 넓혀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목재 자재 소싱이라는 기업의 방침 또한 이어나갈 계획이다. 

텐셀 룩스는 미적으로 뛰어나고 기능성과 편안함 면에서도 뛰어난 패브릭을 만드는 소재라고 렌징은 소개했다. 실크, 캐시미어, 울 등 고급 소재와 함께 사용되기에 이상적이다. 

룩스 필라먼트로 만들어진 소재는 표면이 부드럽고 감각적인 실루엣을 제공하며, 목재 자재의 특성으로 인해 통기성이 우수하다고 한다. 염료 착색력 또한 매우 뛰어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룩스 자재는 렌징의 엄격한 목재자재 소싱 방안(Wood and Pulp Policy)을 준수할 뿐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도 EU로부터 ‘유럽 환경상(European Award for the Environment)’을 받은 바 있는 생산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이로 인해 생산과정에서 물과 에너지 양을 절감시킨다. 

CEO 스테판 도보츠키는 “텐셀 룩스가 렌징과 고객들, 파트너들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텐셀 룩스로 인해 럭셔리 어패럴 산업이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하이엔드 럭셔리 패션과의 경계선을 다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룩스는 오스트리아 내 렌징 설비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렌징 공장 내에서 룩스의 생산 설비를 수년 내 대량 생산용으로 늘릴 예정이다. 대량 생산용 새 설비 증설은 2018년 3분기 내 상세한 내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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