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1 경쟁, 106명 1차본선 통과… 우승자에 1만불 상금

k-뷰티업계가 유튜브(Youtube) 마케팅에 한창이다.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을 운영하고 있는 K-뷰티 유통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전세계 뷰티 유튜버를 대상으로 우승상금 1만달러를 걸고 ‘2017 스타일코리안 유튜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우승자에게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 2등부터 4등까지는 차례로 3000달러, 1500 달러, 5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스타일코리안 유튜버 콘테스트는 500대 1의 경쟁속에 진행되고 있다.

예선을 통해 106명의 참가자가 1차 본선에 올라 ‘헤이미쉬’ ‘벤튼’ ‘조성아16’ ‘편강율’ ‘화미사’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 ‘스타일코리안 뷰티박스’를 제공받아 K-뷰티 콘텐츠를 제출한 결과, 지난 20일 스웨덴의 ‘넬라아이코(nellaaiko)’ 미국의 ‘매티에이제이(mattyaj)’ 필리핀의 ‘시아토니(siatoni)’ 등의 뷰티 유튜버가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 스타일코리안 페이지 투표수, 스타일코리안 자체 심사 등을 합산하여 이뤄지며, 16강과 4강을 거쳐 최종 우승자는 1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라며, 국내 중소 화장품회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스타일코리안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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