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기술 홍보
-밀레니얼 세대 다가가

미국 섬유 기업 인비스타가 밀레니얼 패션 리더들에게 다가간다. 

인비스타는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패션 매체 겸 쇼핑 사이트인 ‘후-왓-웨어(Who What Wear)’와 파트너십을 형성, 기업의 데님 기술을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왓-웨어 사이트의 ‘FALL DENIM EDIT’ 페이지는 2017 가을 데님 패션에 관한 최신 정보와 트렌디한 제품 목록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특별히 인비스타의 첨단 데님 기술인 리크라 듀얼FX(LYCRA dualFX)에 대한 정보와 이를 사용해 제조된 데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티즌스 오브 휴머니티, 프레임, 조스 진스 등 브랜드의 가을 컬렉션 제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 브랜드는 색 바랜 빈티지 청바지에서 스키니 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데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리크라 듀얼FX 기술은 두 개의 리크라 브랜드 섬유를 사용해 개발됐다고 한다. 섬유 하나는 데님에 스트레치 성질을 더하고, 다른 하나의 섬유는 데님이 늘어났다가도 항상 원래의 형태를 되찾게끔 만드는 특성을 지녔다. 

두 가지 섬유를 합쳐서 하나의 원사로 만든 것이 리크라 듀얼 기술이다. 이를 이용해 만들어진 섬유는 늘어났다가도 다시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오는 성향을 지녔다. 

소셜미디어, 언론매체, 온라인 매장을 복합해 놓은 듯 한 후-왓-웨어 사이트의 데님 페이지에서는 데님 의류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비디오 영상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SNS 상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과의 인터뷰와 데님에 관한 트렌드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후-왓-웨어의 한 관계자는 “사이트의 독자 혹은 고객들이 항상 최신 트렌드 정보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고 인비스타와의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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