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신문화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 열어

-송이실업ㆍ대웅FNT 등 4개사 신조새 선보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지난달 28일 서울 COEX 3층에서 ‘2017년 섬유산업신문화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섬개연은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업체 가운데 창조적 마인드를 가진 업체를 통해 업종간의 교류협력과 융합기술 보급 등을 융합해 창조적 제품을 만들고자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발표회는 그 프로모션의 장으로 ‘PIS’ 개최 기간에 맞춰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내 대기업인 효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소재 개발 업체, 제일모직, 디스커버리 등 패션 업체 및 국내 외 바이어를 포함해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끝까지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경청했다. 

섬개연은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회원사(102개 업체)와 함께 지역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표절은 근절하고 모방을 통해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를 모토로 2015년부터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왔다.

이번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에는 협의회의 활동 및 실적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이 협의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송이실업, 대웅에프엔티, 백산자카드, TEXQUEST 등 4개 회원사가 개발한 창조제품 특성을 기업에서 직접 발표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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