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대표 정성관, 김연배)이 그룹의 온라인 영역 강화 기조에 맞춰 온라인을 집중 공략하는 키즈 캐릭터 편집숍 루키루를 론칭했다.

'루키루'는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펠릭스키즈와 코코리따, 포인포 3가지 브랜드를 통합한 브랜드로, 아동복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온라인몰에서 의류와 잡화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캐릭터 편집숍이다.

펠릭스키즈는 4~13세, 코코리따와 포인포는 각각 토들러(4~8세), 유아(1~3세)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랜드리테일은 이들 브랜드의 타깃별 강점상품을 통합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사업에도 집중을 가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캐릭터 이외에 영화나, TV방송 등 시즌에 맞는 캐릭터를 발굴하여 신선도를 유지하고, 잡화라인을 기존보다 30% 확장해 실내복과 언더웨어, 양말 등 섬유잡화를 늘리고, 래쉬가드나 비치타올, 우의, 우산, 소풍가방 등 시즌잡화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총 17개의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6500억원을 달성했다. 아동 패션업계 최대 규모이며, 온라인 사업 강화와 로드숍 진출을 통해 2018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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