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대표 정성관 김연배)이 내달 5일 신규 아동복 브랜드 보보트리를 론칭한다.

보보트리는 4세~10세 여아를 타깃으로 하는 여아 전문 브랜드로, 최근 아동복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인복 디자인을 내려 받은 여성복 미니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전적이고 유아틱한 아동복이 아닌 유행하는 디자인을 쉽고 편안하게 입히고 싶은 35~45세 영맘들의 니즈를 파악해 맘키즈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보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다. 디자인은 활동성을 강조한 핏이지만, 비비드 그린이나 핫핑크 등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해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며, 그래픽이나 캐릭터를 최소화해 심플하고 세련됐다.

또 티셔츠형 원피스와 레깅스, 티셔츠와 트렌디데님 등 상하의를 세트로 설계한 상품들이 많아 코디하기도 쉬우며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9월5일 뉴코아 평촌점에 보보트리 1호점을 오픈하며 올해 안에 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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