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이 휴가철이나 나들이 시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형 아기띠’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도넛 컴팩트 아기띠’로 400g의 무게에 3단 휴대 우산 크기까지 접히는 초경량 및 초소형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기띠를 폴딩해 넣을 수 있는 별도의 파우치까지 함께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면 100% 트윌 소재’로 구김이 잘 가지 않고, 세탁 후에도 변형이 적다. 어깨끈은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착용하는 부모 어깨에 가해질 수 있는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킨다.

디자인은 몸통 가운데 부분을 지퍼로 분리할 수 있고, 안쪽에 매쉬 소재를 덧대어 여름철에는 지퍼만 열어도 통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목을 스스로 가눌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똑딱 단추를 처리한 목 받침대를 추가해 편안한 안착을 돕는다.

제품은 유니크한 도넛 모양이 나염되어 있는 핑크와 베이지 두 컬러로, 가격은 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한편, 2014년 7월 런칭한 모이몰른은 올해로 출범 3년 만에 대형마트 기준 유아동복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205개 매장에서 6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8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