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프렌치 감성 브랜드 컬리수의 냉감 소재 아이템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수는 냉감 소재 아이템을 2016년 원피스, 팬츠, 상하복 등 6종 7컬러에서, 2017년 18종 30컬러로 확대 출시 했으며, 종류도 단품 티셔츠, 롱티, 레깅스, 애슬레저형 상하복 등 다양하게 추가 적용했다. 물량은 지난해 2만 6천장에서 13만 8천장으로 5배 가까이 대폭 늘렸다. 판매 금액 역시 지난해 5억 6천만원에서 5배 증가한 26억원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판매량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부 인기 품목은 이미 완판되어 2차 주문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전체적인 평균 판매율도 85%를 넘어섰다. 이 라인업은 전체 판매 비중에서도 약 15%를 차지해 여름 제품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컬리수 냉감 소재 제품은 시원한 터치감과 얇은 두께감으로 착용 시 청량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흡습 속건 기능으로 땀이나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3세부터 11세까지 착용 가능하며 다른 의상들과 무난하게 매칭할 수 있는 ‘리프 냉감 티셔츠’와 ‘블링별 냉감 7부 레깅스’, ‘썸머 냉장고 5부 레깅스’다. 세 제품은 출시된 지 보름도 안되어 빠른 속도로 1차 물량이 완판되었다.

컬리수 한동수 MD 팀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소재가 인기”라며 “물량 생산을 작년에 비해 대폭, 예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라 시즌 성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